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휠라코리아는 휠라 글로벌 후원 선수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의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을 맞아 테니스 관련 아이템을 30% 할인 행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휠라 매장에서 테니스 의류·신발·용품을 구매하면 30% 할인해준다.
앞서 크레이치코바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세계 4대 메이저로 꼽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부문에서 우승했다.
150년 전통의 영국 메이저 대회는 휠라와 깊은 인연이 있다. 1970~1980년대 윔블던 대회에서 5연속 우승 신화를 쓴 비욘 보그(스웨덴)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효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인연을 시작으로 휠라는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미국), 애슐리 바티(호주)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휠라는 지난해 신개념 테니스 축제 ‘화이트 오픈 서울’을 광화문에서, 지난 5월에는 올림픽공원에서 2년 연속 개최하는 등 건강한 테니스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우승으로 크레이치코바 선수의 통산 12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 석권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깜짝 테니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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