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국민·신한·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고자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 세 은행 모두 이달 초를 전후로 대출금리를 한 번 올렸음에도 추가 인상에 들어갔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익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다.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혼합·주기·변동형에 대해 0.2%p(포인트)씩 인상한다. 전세자금대출은 서울보증보험 전세보증상품에 대해 0.2%p 올린다.
신한은행도 오는 22일부터 은행채 3년물과 5년물을 기준으로 하는 대출상품 금리를 0.05%p 올린다. 은행채 5년물 기준 대출로는 주택담보대출 5년 주기형 상품이 대표적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가운데 기준금리가 5년 변동인 상품에 한해서 금리를 0.2%p 올린다.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은 기준금리가 5년 변동인 상품에 한해 금리를 0.15%p씩 상향 조정한다. 전세자금대출은 고정금리 2년에 한해 0.15%p씩 올리기로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각 은행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대출금리 인상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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