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이 자선 골프대회 ‘2024 제2회 더 시에나 컵’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2회 더 시에나 컵’은 오는 9월 2일에 제주 1호 골프장인 더 시에나 CC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는 후원금과 참가비 전액을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해외 곳곳의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더 시에나 그룹의 명예 회원으로 위촉된 박인비 프로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골프 마니아 개그맨 홍인규가 사회를 맡는다. 뿐만 아니라 유소연, 이보미, 김하늘, 최나연 프로와 함께 하는 다양한 라운딩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본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50만 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되며 개인 신페리오 1~3위, 단체1~3위 등 총 2억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 1호 골프장으로 두 번의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약 60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한라산 중간에 위치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원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한라산의 변화무쌍한 곡선을 재해석한 다이내믹한 코스가 유명하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유명한 프로 선수들과 라운딩할 수 있는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기부되어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과 리조트, 골프의 연계로 제주호텔 휴양문화를 선도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호텔, 리조트부터 패션, 복합 문화공간 등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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