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인 노동자 지원체계 강화돼야”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정혜선 회장이 지난 6일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로 희생된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화성시청 1층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정 회장은 방명록에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기재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지난 달 24일 발생한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됐는데, 그 중 18명이 외국인 노동자로 나타났다.
이에 한보총은 사고 이틀 뒤인 26일 외국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을 확대 투입할 것을 강조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