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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진 변화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22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측면 공격수 쿨루셉스키 영입에 관심이 있다. 아스톤 빌라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아비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토트넘은 울버햄튼과 네토 이적 논의를 시작했고 토트넘의 쿨루셉스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네투 영입이 거절됐지만 올 이적 시장에서도 네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공격진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의 공격진 변화 가능성을 알고 있고 쿨루셉스키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토트넘이 네투를 영입할 경우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서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 에제 이적도 논의 중이다.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에제의 이적료로 6000만파운드를 제안한다면 이적은 성사될 것'이라며 '에제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토트넘이 에제와 네투를 영입한다면 쿨루셉스키에게 자연스럽게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84경기에 출전해 15골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쿨루셉스키 영입설이 주목받는 아스톤 빌라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토트넘을 밀어내고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하츠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상대로 잇단 완승을 거뒀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토트넘은 오는 27일 빗셀 고베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이후 2년 만에 방한하는 토트넘 선수단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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