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최근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따라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기획했다.

백년가약 패키지는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A는 비취 해산물 대게살 수프를 시작으로 △바닷가재살 레몬크림소스 △가리비살 해삼 속박이와 전복 △행복 장수탕면 등 총 6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코스 B는 △전가복 수정피 △활바닷가재 송로버섯 소스 △캐비아를 올린 한우 안심 자연송이 볶음 등 7가지 메뉴다.

코스 요리는 건해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를 상징하는 재료를 사용한다. 코스 A와 B 가격은 각각 16만원, 20만원이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예비부부 이름이 새겨진 메뉴 리플릿과 즉석 사진 촬영, 단독 룸 우선 배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더 플라자는 조선시대 왕이 제례를 지내던 지천사와 명나라 사진을 접대한 태평관이 위치했던 자리로 예부터 풍수지리학적 명당으로 평가받아왔다”며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전용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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