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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몸은 너덜너덜, 영화는 빛나"…박성웅 '필사의 추격', 올여름 종합선물세트 코미디 [MD현장](종합)

시간2024-07-23 12:14:39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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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필사의 추격' 포스터. / TCO㈜더콘텐츠온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감동도 액션도 코믹도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코미디가 온다.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재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 2022년 '악마들'을 통해 데뷔한 충무로 신예 감독 김재훈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영화 '필사의 추격' 스틸. / 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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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필사의 추격' 스틸. / TCO㈜더콘텐츠온

이날 김재훈 감독은 "제주도에 오랫동안 있었던 적이 있다. 처음으로 실제 도민분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제주도에 관광객들이 진짜 안 가는 식당도 많이 다니면서 제주도가 겉으로는 몰라도 속병을 많이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 당시에도 중국자본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로 자연이 망가지고 그로 인해 도민분들의 싸움도 일어나는 광경을 실제로 보고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서 많은 분들께 알려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마침 운명처럼 '필사의 추격'이라는 영화가 우리한테 들어오면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만들게 됐다. 그때 당시 생각했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세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캐스팅을 하면서 굉장히 여러 가지 과정들이 있었다. 이 세 분들은 각자 내가 생각 다 1순위 배우분들이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각자 좀 다양한 매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모습들을 너무 잘 보여주셔서 너무 만족하는 캐스팅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
영화 '필사의 추격' 포스터. / TCO㈜더콘텐츠온

박성웅은 변신의 귀재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았다. 그는 1인 7역으로 연기력을 불사르며 교포 사업가부터 보석상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필사의 추격'에 대해 박성웅은 "4년 전부터, 김재한 감독님을 만나기 전부터 우리 회사랑 같이 개발했다. 그때가 코로나 전이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감독님을 만나서 이렇게 작품을 준비하고 스토리도 많이 바뀌면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사기꾼 김인해로 변신하며 1인 7역에 도전했다. 그는 "노인 분장 같은 경우 촬영은 한 시간 했는데 분장만 다섯 시간을 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 변장을 많이 하니까 변장을 하지 않은 실제 김인해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며 "어떤 변장에 중점을 두기보다 포인트를 많이 살리려 했다. 노인 분장을 할 때면 내가 좀 건장해 보이니 나약한 느낌을 주려 했다. 또 태어나서 처음 여장을 했다. 해녀 분장을 했는데 브래지어를 처음 해봤다. 너무 답답하더라. 여성 분들 존경한다.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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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필사의 추격' 포스터. / TCO㈜더콘텐츠온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으로는 곽시양이 변신한다. 그는 범인을 잡을 때마다 화를 참을 수 없어 일을 더 크게 만드는 분노조절장애 형사로 원치 않게 제주도로 전출되는 인물이다. 곽시양은 "캐스팅이 내가 아마 선배님들보다 한참 나중에 됐을 것"이라며 "분노조절장애 형사에 코믹을 곁들인다는 재미요소가 있었다. 선배님들과 제주도 풍경에서 같이 촬영하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기도 했다. 또 많이 망가져보고 싶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조수광 역에 대해서는 "법보다 주먹이 빠르다고 믿고, 검거율 100%인데 분노조절 장애도 갖고 있는 형사"라며 "분노조절장애 연기를 여태 해본 적이 없다. 그걸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던 중 성격파탄자처럼 보이려고 호일펌 같은 폭탄머리를 하게 됐다. 촬영하며 어느 부분에서 분노조절장애가 와야 할지, 그렇다면 어떻게 웃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나는 진지하고 관객분들을 웃어야 한다는 걸 많이 고민하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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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필사의 추격' 포스터. / TCO㈜더콘텐츠온

윤경호는 살벌한 마피아 보스 주린 팡 역을 맡아 광둥어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박성웅 선배님을 굉장히 사랑하고 존경한다. 함께한 지 벌써 여섯 번째 작품이다. 선배님이 하신다는 말에 의심 없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또 지금까지 한 번도 맡아본 적 없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반 외국인 역할이었다. 굉장한 도전이라 우려도 했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역할을 굉장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코믹을 하나도 가미하지 않은 누아르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다"며 "포스터를 보고 좀 당황하기는 했다. 그건 포스터 감독님의 의도대로 나온 것 같다. 나는 정통 누아르로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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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필사의 추격' 스틸. / TCO㈜더콘텐츠온

'필사의 추격' 촬영 중 박성웅은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당했다. 그는 "겨울이었고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 슈팅카가 출발했는데 보통 출발할 때 사란이 더 빠르니까 포커스가 나갈까 봐 더 간 거다. 그래서 그걸 2차적으로 쫓아가다가 햄스트링이 뚝 끊어졌다. 뒤로 가면 딜레이가 되니까 모여서 회의를 했다"며 "그전 신이 액션이었는데 찍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이걸 찍을 때 대미지를 좀 받자고 했다. 덕분에 절뚝거리면서 뛰는 게 처절하게 잘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응급실에 가도 햄스트링 파열은 치료가 안된다. 그냥 시간을 두고 쉬어야 한다. 그래서 그때 그냥 한 세네 시간 찍고 끝냈다. 또 내가 액션스쿨 출신이다 보니 넘어지면서 구르기를 했다. 딱 일어서니 정말 영화처럼 스태프들이 달려오는데 그게 다 고속촬영으로 보였다"며 "한 1시간, 30분 정도 휴식을 취했다. 그 뒤 회의하고 그렇게 촬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 감독은 "나는 모니터를 보고 있었는데 달려오시다 갑자기 사라지시더라. 본능적으로 넘어지셨다는 걸 알았다.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넘어지셨으면 크게 다쳤을 거라 생각했다. 다행히 낙법을 잘해주셔서 외관적으로 다친 건 없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도 사회인 야구를 하다 햄스트링을 다쳐봤는데 굉장히 힘들다. 사실 우리는 그날 촬영을 못할 거라 보고 다음 촬영은 어떻게 할까 생각했다. 그런데 선배님이 '절뚝거리는 정도라도 할 수 있겠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설정을 좀 바꾸고 촬영할 수 있었다. 훨씬 처절한 감정이 담겨서 구상했던 것보다 잘 나왔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박성웅은 "몸은 너덜너덜해지고 영화는 빛나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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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필사의 추격' 스틸. / TCO㈜더콘텐츠온

끝으로 박성웅은 "'필사의 추격'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감동도 있고 액션도 있고 코믹도 있다. 거기에 제목에 나와있듯이 '필사'다. 한 단어로는 '필사'지만 정말 다채로운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곽시양 또한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요즘 이렇게 각반 한 세상에 재밌는 영화가 나왔다. 선배님이 '필사'를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나는 '추격'으로 하겠다"고 거들었다. 마지막 차례가 된 윤경호는 "그럼 나는 '의'만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아름다운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가 '필사의 추격'을 한다. 굉장히 무더운 여름을 날려드릴 시원한 청량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청량'을 키워드로 하겠다"고 꼽았다.

'필사의 추격'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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