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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손해보험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KB희망서포터즈’ 18기 과제 발표회를 진행하고 서포터즈 9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KB희망서포터즈는 KB손해보험 공식 고객패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3년간 총 110여명 고객패널을 통해 다양한 고객 소리를 청취해 상품, 제도, 서비스 등 약 1000여건에 달하는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날 과제 발표회에서는 ‘다이렉트 고객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도출된 개선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KB희망서포터즈는 홈페이지와 KB손해보험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다이렉트 장기보험 가입 프로세스 점검 후 타사와 비교를 통해 불편사항과 당사만의 우수 사례를 파악했다. KB손해보험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도출된 48건 아이디어 중 최종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다이렉트 장기보험 가입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KB희망서포터즈 18기는 2월 발대식 후 3월 한 달 동안 ‘금융 취약계층 서비스’를 점검한 바 있다.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고객 입장에서 느낀 서비스 문제점과 개선점을 가감 없이 제안했다. KB손해보험은 최종 39개 개선 아이디어 중 22개 개선과제를 도출해 연내 반영할 계획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객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제안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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