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로백 3.4초…전기동력만으로 60km 이상 주행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 S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 슈퍼 SUV다.
우루스 SE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화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합산 최고 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620마력(456kW)과 800Nm, 192마력(141 kW), 483Nm의 토크의 힘을 각각 발휘하는 4.0ℓ V8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전기 동력만으로 6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제로백은 단 3.4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단 11.2초가 걸리며 최고 312km/h의 속도를 낸다.
외관 디자인은 형태의 다이내믹스를 강조해 차량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부각시켰다. 전면부는 플로팅 디자인의 새로운 후드가 특징이며, 컷오프 라인이 없어 디자인에 연속성을 부여한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한국 시장은 지난해 전 세계 7위라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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