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등 남미 5개국을 20일간 여행하는 비즈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 출발하며, 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가격은 1인당 2690만원부터다.
남미 5개국 상품은 총 16박 20일 일정으로, ‘세상의 끝’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최남단 우수아이아에서 기차를 타고 파타고니아의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유람선을 타고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비글 해협 관광도 할 수 있다.
볼리비아에서는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낮, 노을, 별빛을 즐긴다. 이외에도 이과수 국립공원, 브라질의 예수상 코르코바도 언덕, 페루의 맞추픽추,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 등 남미 핵심 관광지를 둘러본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소금 호텔 숙박과 우수아이아 털게, 세비체, 로모살타 등 각 나라별 대표 음식도 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기내 숙박을 최소화하고 노팁·노쇼핑·노옵션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 하이엔드(High&) 브랜드 상품”이라며 “많은 이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남미 5개국을 안전하고 완벽하게 둘러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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