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던 신체 호러 무비 ‘더 서브스탠스’가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닉스 섹션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간) “오는 9월 5일 개봉하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프랑스의 열혈감독 코라리 파쟈가 연출한 ‘더 서브스탠스’가 관객과 만난다”고 전했다.
한물간 스타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는 어느날 ‘더 서브스터스’라는 신물질을 몸 안에 주입하고 젊고 예뻐진 또 다른 자아 ‘수’(마거릿 퀄리)를 만난다. 수가 스타로 성장하면서 둘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는 이야기다.
무어와 퀄리가 알몸으로 격렬한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
데드라인은 “극도로 노골적이고 잔혹한 이 영화는 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무어의 파격적인 연기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한편 데미 무어는 한국에서 ‘사랑과 영혼’, ‘어 퓨 굿맨’, ‘지아이제인’ 등으로 유명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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