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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준과 개그맨 조세호가 '1박 2일' 시즌4에 새 멤버로 합류할까.
29일 KBS 2TV '1박 2일' 측은 이준, 조세호의 출연과 관련해 마이데일리에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1박 2일' 시즌4는 배우 연정훈, 나인우 등 두 멤버와 이정규 PD가 하차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백이 생긴 '1박 2일' 시즌4는 2024 파리 올림픽 시즌에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메인 PD는 이정규 PD에서 주종현 PD로 바뀌어 새로운 '1박 2일'을 기대케 한다.
이날 연정훈과 나인우가 떠난 자리에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박 2일' 제작진이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한 만큼, 두 사람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해 기존 멤버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와 어떤 케미를 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준은 2014년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 전 여러 예능에 출연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결혼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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