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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중앙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MG헌혈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MG헌혈 캠페인’은 MG 약자를 활용해 의미 있는 기부(Meaningful Giving)라는 의미를 담아 추진되고 있다.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 기간 운영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하절기 방학·휴가 등 헌혈 감소 시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중앙회 경영 목표인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캠페인 기간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은 자유롭게 헌혈을 진행한다.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운영한 MG헌혈 버스에서 단체로 헌혈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날 참여자 중에는 헌혈을 30회 이상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인 은장을 수여받은 직원도 2명 탄생했다.
캠페인 기간 중 새마을금고중앙회 각 지역본부에서도 대한적십자사 해당 지역 혈액원을 통해 헌혈을 추진해 지역 내 혈액 보유량에 기여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캠페인 이후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을 받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수혈 비용 감면을 위해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MG헌혈 캠페인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눔과 상생이라는 협동조합으로서 정체성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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