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고자 대출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다. 이달 두 차례 대출금리를 올린 데 이어 내달 다시 추가 인상에 들어간다.
30일 우리은행은 내달 2일 가계 주택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하는 고정금리가 5년 변동인 아파트(주택) 담보대출 상품 금리는 0.03%p(포인트) 오른다.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은 0.2%p, 연립·다세대 주택 담보대출 0.15%p 인상된다.
고정금리 2년 변동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금리도 0.1%p 오른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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