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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아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3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해 기안84와 함께 근황을 공유했다.
영상 속 기안84는 박나래의 프로필을 읽으며 "키는 148~9cm이다. 몸무게는 아무래도 미혼 여성이다 보니 비밀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아니다. 오늘 아침에 쟀는데 49.3kg이다"라고 털어놨다. 기안84가 "43kg까지 빼면…"이라고 말을 꺼냈고 박나래는 "무게를 치다 보니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기안84는 "그래도 살은 빼니까 보기 좋은 것 같긴 해"라고 말했다.
이후 근황에 대해 박나래는 "바디프로필 준비 기간 동안 사람을 못 만나서 요새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있다. 또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기안84가 "만약에 결혼하면 아기는 낳고 싶냐"고 물어봤다. 박나래가 "아기를 낳고 싶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기안84는 "나도 아기를 안 낳으면 결혼을 굳이 왜 하냐 주의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나도 그런 마음이다"라고 동의했다.
그러자 기안84는 "그런데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남자가 안 원하면?"이라고 물었고 기안84는 "그럼 다른 사람을 빨리 빨리 찾아봐야 한다"고 답했다. 박나래가 "다른 사람도 싫어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기안84는 "사귈 때 미리 말해라. 나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은데 가능한지"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패스하고 바로 다른 상대를 찾아야 한다. 우리가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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