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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S.E.S. 출신 슈가 바다와의 불화설 이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5일 슈는 자신의 SNS에 "하루하루 '의미'있는 시간... 매일 의미 있는 나만의 삶. 오늘을 위해 모두에게 건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슈는 검정색 롱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롱 드레스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로맨틱한 퍼프 소매가 돋보였다.
앞서 바다는 지난 13일 "이번 The Ocean _Reflecting S . E .S 공연을 위해 진심을 담아 다시 정리한 가사입니다. 일주일 남았네요 ^^ 같이 연습해 볼까요?"라며 한 가사를 적었다. '하나가 되는 세계'라는 제목의 가사에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바다는 유진의 SNS 계정을 태그했으나, 슈는 태그되지 않았다.
이에 한 팬은 "S.E.S.는 친구들한테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 걸다니 속상하네요"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다른 팬도 "슈 누나랑 언팔도 돼있고 속상하네요. 멤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셋인데 언젠간 셋이서 뭉칠 날을 기다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슈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정중하게 답했고, 팬 또한 "네! 언젠가 세 분 모두 다시 돌아오실 때까지 존버! 하겠습니다. 수영 누나(슈)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돌아와 주세요!"라며 S.E.S.의 완전체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슈는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 BJ로 활동을 재개했을 당시 노출 의상을 입어 논란이 됐고, 바다가 슈에게 이를 지적하며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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