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MBC+가 공동사업자인 중국 유통기업 ㈜천기와 긴밀한 협업으로 K뷰티 브랜드의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MBC+는 중국의 방대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왕홍(인플루언서)과 직접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주)천기와의 긴밀한 협업 하에 S급 왕홍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들급 왕홍을 통한 평시 판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MBC+ 측은 “MBC+의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는 미들급 왕홍의 방송으로 판매 데이터 형성 후, S급 왕홍의 방송으로 매출을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브랜드 론칭 접근이 특징”이라며 “특히 프로젝트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매출을 위해 브랜드에 매칭된 왕홍을 활용하는 전략을 펼쳐 평시에도 안정적인 판매를 이끌어냈다”라고 설명했다.
MBC+와 (주)천기는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와 바이오모아메디칼의 프롬더스킨 2개 K뷰티 브랜드로 중국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4개월 동안 50회 이상의 뷰티 전용 라이브 판매에 성공, 저예산으로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MBC+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단기간의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브랜드 확립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의 전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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