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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딸 샤일로(18)가 자신의 이름에서 아빠 브래드 피트(60)의 성을 지웠다.
1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샤일로는 지난 5월 생일에 처음 법적 요청을 한 후 공식적으로 피트의 성을 포기했다. 그의 이름은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에서 ‘샤일로 누벨 졸리’로 공식 변경됐다.
한 내부자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샤일로가 직접 변호사를 고용하고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엄마 졸리는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이름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신문에 청원서를 발표해야 하는데, 샤일로는 6월 17일, 6월 24일, 7월 1일, 7월 8일 LA타임스에 이름을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피트는 딸의 이름 개명 소식에 “큰 슬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샤일로 외에도 자하라(19)역시 이름에서 ‘피트’를 떼어냈다.
2016년 이혼한 졸리와 피트는 슬하에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5)를 두고 있다.
한편 피트는 주얼리 브랜드 ‘아티나 코’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과 동거하고 있다. 이들은 조만간 약혼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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