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김고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올 초 영화 '파묘'를 통해 강렬한 모습으로 연기력을 보인 김고은이 이번에는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인간미를 보이며 카메라 앞에 선다. 특유의 환한 미소는 물론 애교 까지 또 다른 김고은의 연기가 기대된다.
매력 넘치는 대세 배우 김고은과 주목받는 뉴페이스 노상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언희 감독)이 특별한 앙상블을 엿볼 수 있는 찐친 케미 스틸 6종을 공개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
21일 공개된 찐친 케미 스틸은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넘나드는 두 인물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솔직하게 사랑하고, 후회없이 즐기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재희 역 김고은과 학업에도, 여자에도 흥미가 없는 흥수 역 노상현은 둘도 없는 찐친 케미로 올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여기에 캠퍼스 생활부터 쇼핑, 술자리까지 모든 순간을 공유하며 서로의 사랑법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두 사람은 연애관 빼고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딱 맞는 친구로서 지금껏 본 적 없는 특별한 앙상블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으로 기대감을 더하며 참신한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현실적인 대사로 재기발랄한 재미를 선사할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2일 개봉 한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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