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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올 시즌에도 프랑스 리그1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23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의 예측을 바탕으로 올 시즌 리그1 우승 후보들을 언급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 우승 가능성이 79.7%였다. 지난시즌 트레블(3관왕)과 함께 리그1 3연패를 차지했던 PSG는 올 시즌에도 프랑스 리그1 우승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모나코의 우승 가능성이 8.3%로 두 번째로 높았다. 릴이 4.6%로 뒤를 이었고 마르세유의 우승 가능성은 1.5%에 그쳤다.
PSG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6-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한 가운데 후반 37분 팀의 6번째 골을 터트려 대승을 함께했다. 이강인은 하키미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몽펠리에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르 아브르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고 PSG는 올 시즌 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PSG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아센시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티냐, 네베스, 에메리는 허리진을 구성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경기시작 4분 만에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PSG는 전반 24분 아센시오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8분 바르콜라가 멀티골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PSG는 후반 13분 하키미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PSG는 후반 15분 에메리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몽펠리에를 상대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린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7분 바르콜라, 뎀벨레, 아센시오 대신 두에, 이강인, 무아니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 후반 23분에는 네베스를 빼고 루이스를 투입했다.
PSG는 후반 37분 이강인이 팀의 6번째 골을 터트렸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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