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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1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69위에 올랐고, 이 음반의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 32위에 자리하며 나란히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의 호성적은 세부 차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MUSE’는 ‘월드 앨범’(2위), ‘톱 커런트 앨범’(31위), ‘톱 앨범 세일즈’(44위)에 포진했다.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5위), ‘글로벌 200’(9위)에서 10위권에 안착했고 ‘디지털 송 세일즈’(16위), ‘스트리밍 송’(30위)에도 자리했다.
이 외에도 앨범의 수록곡 ‘Be Mine’은 ‘글로벌(미국 제외)’ 18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7월 발표된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글로벌 200’ 77위, ‘글로벌(미국 제외)’ 41위에 각각 랭크됐다. 작년 11월 발매된 정국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 125위에 머무르면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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