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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가 마무리 됐다. 이번 라운드도 치열했고, 또 스타들이 탄생했다. 그렇다면 2라운드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
영국의 '90min'은 2024-25시즌 EPL 이주의 선수 8인을 선별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EPL 2라운드는 팀과 개인의 뛰어난 성과로 가득찬 주간이었다. 아스널은 아스톤 빌라 원정을 무사히 통과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초반 페이스를 유지하며 입스위치 타운을 무너뜨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패배했고, 토트넘과 첼시는 스리했다. 이 중 각 팀에서 최고의 선수는 누구였을까. EPL 2주차 최고의 선수는 다음과 같다"고 보도했다.
에버턴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강력하게 압박한 뒤 1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32분 미키 판 더 펜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토트넘의 시즌 첫 승은 손흥민의 발에서 나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에버턴과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픽포드를 따돌리며 골을 넣었는데, 그는 헌신적인 압박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이후 판 더 펜이 가속 페달을 밟았고, 손흥민이 문전에서 마무리 지었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 경기보다 훨씬 더 강력했고, 이브 비수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골을 더해 4-0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평가했다.
전체 순위를 보면 8위는 아스톤 빌라의 모건 로저스, 7위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대니 웰벡이 선정됐다. 6위는 입스위치 타운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쏘아 올린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였다. 하지만 홀란드는 손흥민보다 뒤에 자리를 잡아야 했다.
이 매체는 홀란드에 대해 "홀란드는 승격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홀랃느를 감당하기에 너무 버거웠다"고 설명했다.
5위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고, 4위는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 3위는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 2위는 첼시의 콜 팔머가 선정됐다. 대망의 1위는 울버햄튼전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첼시의 노니 마두에케였다.
이 매체는 "마두에케는 울버햄튼전에서 해트트릭을 6-2 승리를 책임졌다. 그는 첼시가 완벽하게 상대를 압도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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