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영탁이 역시 '슈퍼슈퍼 (SuperSuper)'하게 컴백했다.
영탁은 3일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 (SuperSupe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이번 컴백은 두 번째 정규 앨범 '프롬(FORM)'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 뮤직비디오 완성도도 눈에 띈다. 어린 시절 영탁을 떠올리게 만드는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시작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친 일상과 무료해진 반복된 삶을 깨고 꿈을 향해 기운차게 나아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영탁은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초인적인 존재로 등장했으며, 영탁이 지니고 있던 슈퍼슈퍼한 에너지는 실상 우리 모두에게 이미 존재하는 것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영탁의 실사와 그래픽 디자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레트로한 소품들로 어린 시절 향수까지 자극하며 전 연령이 즐겨볼 수 있는 결과물로 완성됐다.
특히 건물 옥상 주차장에서 펼쳐진 대규모 퍼포먼스신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백미로 꼽힌다. 영탁을 중심으로 수많은 출연진이 함께하며 떼창을 유발하는 쉽고 강력한 군무가 탄생돼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슈퍼슈퍼" 가사 부분과 반복적인 멜로디가 따라추기 쉬운 군무로 완성돼 무대 위에서도 흥을 돋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 오후 6시 공개 이후 하루도 채 되지 않아 390만 클릭을 돌파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차트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지난 3일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인기 음원 차트에 오르며 영탁의 여전한 인기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수록곡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Brighten'까지 전 트랙이 차트에서 고른 사랑을 받고 있어 갈수록 인기 뒷심을 발휘할 전망이다.
영탁의 화려한 변신을 보여줄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댄스 곡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와 힘찬 느낌의 가사가 곡의 긍정적인 바이브를 돋보이게 만든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로 인해 벌써부터 새로운 수능 금지송으로 꼽히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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