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모바일 앱에서 ‘푸빌라 올스타전’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푸빌라 올스타전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이벤트로, 4인 1조의 팀이 푸빌라 게임랜드 내 3가지 게임을 진행한 후 팀원의 총점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세 가지 게임은 제한 시간 내에 같은 캐릭터를 매칭해 터트리는 ‘푸빌라팡’, 막대를 움직여 공을 튕겨내는 ‘푸빌라 랠리’, 장애물을 피해 푸빌라를 가능한 멀리 탐험시키는 ‘푸빌라 어드벤처’로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차는 9~15일까지, 2차는 16~22일까지 열린다.
참여 방법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푸빌라 게임랜드에서 팀을 생성한 후, 가입 코드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된다. 팀원이 부족할 경우 랜덤 초대 및 가입도 가능하다.
신세계는 각 회차별로 총점이 높은 10개 팀을 선정해 1위 팀에게는 무선 이어폰을, 2~3위 팀에게는 3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를, 4~6위 팀에게는 2만원, 7~10위 팀에게는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팀원 전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팀원 모두가 세 가지 게임을 한 번 이상 이용하면 매일 식음료(F&B) 쿠폰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최대 5000원까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객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팀 단위로 참여하는 푸빌라 올스타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푸빌라 게임랜드 콘텐츠가 출시된 이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이용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다. 올해 7월과 8월 푸빌라 게임랜드를 이용한 고객 수는 20만명을 넘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푸빌라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백화점 대표 캐릭터이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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