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리테일, 23일까지 GS25과 GS샵 5개 직군 모집
BGF리테일, 영업관리·MD 등 4개 직군 신입 발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두 회사는 각각 편의점과 유통 사업에서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먼저,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에서 각각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오는 23일까지 편의점 사업부는 영업 관리(OFC) 직무를, 홈쇼핑 사업부는 상품기획(MD), PD, 물류기획, 대외협력 등 4개 직군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예비 지원자를 위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 ‘인사이드GS리테일’을 새롭게 도입했다. 오는 19일 신청자들은 GS25 직영점과 본사를 둘러보고, 현직자와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회사와 유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지방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전형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전형은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 등지에서 1차 면접이 진행되고 최종 선발된 인재들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달 10일 전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23일 서울 성수동 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연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에 발표한다.
문호진 GS리테일 인사팀장은 “지원자의 성장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 견학 프로그램, 도어투성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며 “GS리테일과 함께 미래 유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오는 19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영업관리, 상품(MD), 전문(물류, IT), 경영지원(HR) 4개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두 자릿수로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또 11월에 진행되는 현장 실습을 통해 지원자들은 BGF리테일의 실제 근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직군별 실무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준비했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전국 6개 대학에서 진행하며, 13일에 예정된 온라인 설명회는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전역 예정 장교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관리직군 별도 채용도 함께 모집한다.
BGF리테일 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테헤란로405’에서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Q&A 게시판을 통해서도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다.
염규열 BGF리테일 HR팀장은 “대내외 경제 변수에도 불구하고 BGF리테일은 1년에 4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그룹과 내부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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