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자립준비청년 위한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사회공헌형 특화매장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을 25일 경기도 안양에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직업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점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청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청년그린 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멘토링을 통한 직업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1년 이상 우수 운영자에게는 창업·취업 혜택을 제공하고 청년이 직접 기획한 상품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세븐일레븐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도 내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경기도 사회환경문제 해결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추진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며 경기도 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 가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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