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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셋 "카디비, 뱃속에 아기를 두고 바람 피웠다" 주장
카디비 "오프셋, 만난 거 후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래퍼 카디 비(Cardi B)가 남편 오프셋(Offset)과의 갈등 속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카디비는 지난 26일 개인 SNS 계정에 "맞아 그랬어 !!!!!!(AND DID !!!!!!)"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률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답변을 올렸다. 이는 전날 오프셋이 카디비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뱃속에 아기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 진실을 말하라"고 추궁한 데 대한 응답으로 보인다.
라이브 방송에서 카디비는 "세 자녀를 사랑하지만, 그들의 아버지(오프셋)와 함께한 시간은 후회한다"며 "엿 먹어라. 너와 만난 걸 후회한다. 난 너한테 과분한 사람이다. 늘 그랬다"고 오프셋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카디비는 오프셋이 돈과 선물로 자신을 회유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오프셋이 자신의 재산을 빼앗으려 한다며, 이에 대해 법적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카디비와 오프셋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카디비는 지난 7월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하기 직전 오프셋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이혼 소송으로, 당시에는 철회한 뒤 2021년 둘째를 출산했다.
두 사람의 이혼 원인은 오프셋의 불륜과 불성실한 가정생활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오프셋은 불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이혼 과정이 복잡하게 진행되는 중이다.
한편 카디비는과 함께 자녀들의 주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오프셋에게눈 양육권을 청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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