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유에이치씨(U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가 오사카 1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유에이치 스위트 오사카 1호점의 정식 명칭은 ‘유에이치 스위트 난바 스테이션(UH SUITE NAMBA STATION)’이다. 난바역 인근, 오사카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도톤보리로부터 도보 3분 거리다. 오사카 2호점과 3호점도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유에이치 스위트는 명동, 덕수궁 등 관광명소를 기반으로 수많은 해외 여행객을 유치해 왔다. 실내 자쿠지 등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분기별로 진행하는 라운지 파티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국내 14개 지점의 숙박객 중 8할 이상은 해외 고객이다. 유에이치 스위트의 사세 확장과 글로벌 진출의 배경에는 국내 10개 지점의 숙박객의 8할 이상이 해외 고객이라는 점이 있다. 실제 오사카 1호점은 지난달 가오픈(임시 개업) 기간임에도 높은 객실점유율을 기록했고, 그중 과반이 일본 현지 고객이었다.
유에이치씨 관계자는 “오사카는 연 1,250만명이 찾는 세계 정상급 여행지다. 국내에서 쌓아온 해외 여행객 유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유에이치 스위트를 오사카 최고의 숙박업소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확장을 교두보 삼아 세계 각국에 영업점을 보유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유에이치 스위트뿐만 아니라 유에이치 플랫(UH FLAT), 유에이치 컨티넨탈(UH CONTINENTAL) 등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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