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금융

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는 최윤범 회장 경영권 지키기 위한 배임 행위”

시간2024-10-03 20:20:45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강성두 영풍 사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강성두 영풍 사장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는 경영대리인에 불과한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배임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MBK는 3일 “최대 7% 고금리 2조7000억원 단기차입으로 주당 83만원에 자사주를 취득하겠다는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는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 회사에 커다란 금전적 손실을 끼치고 재무구조를 악화시키는 배임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2조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가능하려면 주주총회를 먼저 개최해 배당가능이익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고려아연이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대규모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를 강행하고자 하는 점은 상법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 측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는 2.2% 지분의 경영대리인 최윤범 회장을 ‘경영권’이라는 명분으로 지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는 회사에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불러 일으키고 남아 있는 주주들의 주주가치 또한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점에서 고려아연에 대한 배임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를 중단시키고자 MBK와 영풍은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을 법원에 제기했고 지난 2일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에 찬성한 이사들에 대해 형사고발도 실시한 바 있다.

1차 가처분(9월 13일)이 MBK와 영풍의 기존 공개매수 기간 동안 ‘고려아연의 특별관계자’ 여부를 가리는 것이라면, 2일 제기한 두 번째 가처분은 고려아연이 진행하고자 하는 공개매수의 ‘배임 및 위법성’을 이유로 들어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가처분이라는 의미다.

고려아연이 특별관계자가 아니기에 MBK와 영풍의 공개매수 기간 중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가처분 결정을 받았지만, 그것이 어떠한 조건으로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마음대로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허락받은 것은 아니라는 게 MBK 측의 설명이다.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행위의 내용(가격, 수량, 방법)에 대해서는 1차 가처분에서 심리된 바가 없으며, 2차 가처분에서 그 위법성을 판단 받겠다는 입장이다.

MBK 관계자는 “공개매수 종료 후 주가가 이전 시세로 회귀하는 경향을 감안했을 때, 고려아연이 주당 83만원에 취득할 주식 가치는 이른 시일 내에 30%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를 위해 2조70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최대 7%의 고금리로 금융권으로부터 차입했다”며 “이에 대해 고려아연이 부담하게 될 연 이자만 1500~1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부채 비율 또한 증가하게 돼 이미 예정된 투자 등을 위한 추가조달까지 고려하면, 부채비율은 6월 말 36.5%에서 연말에는 90~10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MBK와 영풍은 이런 막대한 금전적, 재무적 피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최윤범 회장 및 이사진들이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를 찬성 결의한 것을 지적했다. 이는 고려아연의 손해를 아랑곳하지 않고 최 회장의 경영권 지키기에 나선 것으로서 업무상 배임에 해당되며, 선관주의 의무 및 충실 의무 위반이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이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재무제표상 배당가능이익한도를 넘어서는 2조7000억원의 소각목적 자사주 취득을 위해서는 다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사업과 해외사업을 위해 적립해 둔 임의적립금을 헐어서 배당가능이익 금액을 늘려야 한다. MBK는 이와 같은 주주총회의 결의가 선행되지 않은 금번 이사회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은 명백한 하자가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을 2차 가처분으로 신청한 이유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회계상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해외투자나 자원사업투자용으로 법률상의 ‘임의준비금(임의적립금)’으로 별도로 적립하면서 그 사용목적을 제한해왔다.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및 임의준비금이 계상된 재무제표를 최종 승인하는 기관은 주주총회이기에, 재무제표 승인 권한이 없는 이사회가 주주총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임의준비금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는 없다는 의미다.

영풍 측 관계자는 “고려아연의 재무상태를 위험에 빠뜨리고 손실을 초래하며, 나아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리하는 이유는 2.2% 주주이자 경영대리인에 불과한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최대주주인 영풍으로서는 고려아연의 모든 주주들을 위해 그러한 위법과 하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썸네일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화♥' 강남, 日서 전 여친과 깜짝 재회 "예전에 같이 먹던 도시락" [마데핫리뷰]

  •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 '금융인♥' 손연재, 子 자세에 깜짝 "너까지 발레는 안돼"

  •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베스트 추천

  •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세븐♥' 이다해, 7000만원 전세기 타고 한국行 "친구가 보내줘" [마데핫리뷰]

  • '예진아씨♥' 박희순,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 [공식]

  •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