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수현이 최근 이혼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수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수현은 "(알려진 것에 대해) 크게 당황하진 않았던 거 같다. 물흘러가는대로 받아들였다"고 이야기했다.
수현은 "속상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 영화 촬영하고 안 나오는 작품도 많이 있지 않나"라며 "내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팀에 폐를 끼치거나 기분이 흐려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수현은 지난달 23일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오는 16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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