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10일 오후 2시 경남 양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개최
체육인 인권 보호의 의미 되새기는 자리 마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0일 오후 2시 체육인 인권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식을 고취해 사회적 관심 제고 및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스포츠인권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스포츠인권의날'은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든 분야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환경을 구축하고 인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거쳐 '체육의날'(10월 15일)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체육계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증진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은 다양한 인권 콘텐츠 제작과 적극적인 인권지킴이 활동으로 스포츠의 긍정적 기능을 강조한 이기광(대한가라테연맹) 씨가 받는다. 최우수상 주인공으로는 각종 대회에서 적극적인 인권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고 일상에서의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한복싱협회(회장 최찬웅)가 뽑혔다. 우수상에는 스포츠 인권 교육과 인권상담으로 스포츠계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연수미(대한수영연맹) 씨가 선정됐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1일~17일, 경상남도 김해) 기간 중 11일부터 12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스포츠 인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 방문하는 선수 및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탁구 골인 게임, 전국체육대회 종목 찾기 카드게임 등도 펼친다. 인권 홍보가 녹아 있는 콘텐츠로 스포츠 인권을 홍보할 계획을 세웠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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