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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허리케인 피해 구호활동에 500만 달러(약 67억원)를 기부했다.
비영리단체 피딩 아메리카는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위프트의 기부를 공식 발표했다.
바비너 퐁테노 CEO는 “허리케인 구호활동에 500만 달러를 기부해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재건과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 파괴적인 폭풍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식량, 깨끗한 물, 생필품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2023년 12월 테네시주에 폭풍이 닥쳤을 때 자연재해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과거에도 여러 차례 기부했다.
한편 미국은 동남부를 휩쓸고 지나간 허리케인 '헐린'의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더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의 상륙에 긴장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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