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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악성 댓글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하리수는 자신의 계정에 "요즘 재밌는 콘텐츠를 하시는 분인데, 여자친구를 찾는 공개 구원에 갑자기 제 이름이 달렸네요! 160cm 이하를 원하시던데, 안타깝게 168cm라...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게시된 사진 속 네티즌 A씨는 '여자친구를 찾는다'는 릴스에 "트렌스 젠더 하리수 안 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조롱성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에 하리수는 "감사하게도 저를 언급해 주셨다"며 "안타깝게도 키 160cm 이하에서 저는 안되겠다. 160cm다. 참 안타깝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멘탈 갑 리수 언니", "세상 쿨한 언니", "신고하고 싶다"며 하리수를 응원했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한 화장품 광고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2016년 11월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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