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줄어들지 않는 교통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 1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1일 진행됐다. '한블리'는 대한민국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엄지척 드라이버' 프로젝트로, 시청자로부터 제보받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한문철 변호사가 분석한 뒤 출연자들과 함께 토론한다.
이날 이수근은 "100회가 씁쓸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50회 정도를 하고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가 될 줄 알았다. 앞으로 200회, 300회까지 계속 갈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고 속내를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한 질문에 이수근은 "충격적인 것도 많았는데 아직도 매일같이 음주운전에 대한 기사가 많다. 그런 부분들이 가장 충격적이다. 언제쯤 끝날까, 제대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음주운전만큼은 하루빨리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블리' 100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