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최근 3개월간 10대 고객의 뷰티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383%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그재그 구매자 수도 296% 증가하며 젊은 층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거래액과 구매자 수가 모두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10대부터 30대까지 고객층을 폭넓게 확보했다.
1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뷰티 브랜드로는 삐아, 롬앤, 에뛰드, 클리오, 페리페라 등이 있다. 주로 립틴트, 아이섀도, 컨투어링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군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지그재그는 10대 고객 증가 요인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꼽았다.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기획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직잭픽’ 코너와 잘파세대 인기 브랜드를 모아 할인하는 ‘스토어 특가’, 9900원부터 균일가에 선보이는 ‘99특가’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1030 여성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셀렉션과 가격경쟁력 강화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빅테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빠른 배송, 직잭픽을 필두로 외형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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