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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의 1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추사랑 공식 계정에는 25일 "사랑 데이(DAY)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 추성훈, 야노 시호는 추사랑의 1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다. 세 가족이 모두 모인 모습은 오랜만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추사랑은 엄마와 키가 비슷할 정도로 폭풍 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엄마와 닮은 미모가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앞서 야노 시호는 24일 개인 계정에 “오늘로 사랑이가 태어난 지 13년의 시간이 지났다니. 시간이 지나가는게 너무 빨라요”라고 했다.
이어 “1년 1년을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요. 사랑스러운 사람. 앞으로도 사랑이답게 빛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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