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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지구마불 우승여행' 5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리조트 풀패키지는 어떤 모습일까?
26일 첫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지구마불 세계여행2'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우승자 곽튜브의 짜릿한 우승 여행기를 담는다. 곽튜브와 god(지오디) 박준형, 배우 강기영이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초호화 여행을 즐길 예정. 곽쭌영(곽튜브, 박준형, 강기영)과 함께하는 초호화 울릉도 여행기가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대리 만족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쭌영이 누리게 될 5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리조트의 정체가 공개된다. 에메랄드빛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라운지, 담당 셰프의 울릉도 특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이닝룸, 실내 자쿠지와 편백 사우나 등 고품격 시설이 곽쭌영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여기에 오직 곽쭌영 팀만을 위한 의전팀이 꾸려져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하게 한다.
초호화 리조트 풀패키지에는 투숙객의 음양오행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즈 서비스가 포함된다. 각각 토(土)의 기운을 가진 곽튜브, 화(火)의 기운을 가진 박준형, 목(木)의 기운을 가진 강기영을 위해 기운에 맞는 약재로 우려낸 웰컴 티를 제공한다. 그중 곽튜브의 웰컴 티에는 돼지감자와 우엉이 포함돼 "기운으로 돼지감자를 선택하신 거죠?", "이건 오행이 아닌 것 같은데…"라는 웃픈 오해를 유발한다.
이어 곽쭌영은 투숙객의 음양오행에 맞춰 인테리어 된 객실 투어에 나선다. 마감재, 뷰, 음악, 향까지 차별화된 객실 곳곳을 둘러보며, 곽쭌영은 각자 기운에 맞춰 세팅된 세심함에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전언. 무엇보다 화장실에 들어간 세 사람은 '이것'의 색깔마저 다르게 배치한 초호화 리조트의 섬세함에 감탄을 내뱉는다. 과연 곽쭌영을 놀라게 한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곽쭌영을 위해 시즌2 출연진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때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곽쭌영은 "이 영상을 어떻게 받았어?"라며 놀라워한다. 축하 영상에 등장한 반가운 얼굴은 누구였을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구마불 우승여행' 첫 방송이 기대된다.
한편,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26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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