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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모델 지젤 번천(44)이 셋째를 임신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28일(현지시간) “지젤 번천이 남자친구인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7)와 셋째 아기를 임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젤 번천은 전 남편 톰 브래디(47)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소식통은 “지젤과 호아킴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고 온 가족을 위해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천은 2023년 6월부터 주짓수 강사와 교제해 왔다. 지난 2월, 또 다른 소식통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사귀고 있다. 그들은 천천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먼저 좋은 친구로 시작했다. 번천은 둘의 관계가 매우 사적이며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조용히 유지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동한 번천은 지난 15일에 열린 2024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불참했다. 결국 임신 때문에 참석이 힘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번천은 ‘NFL의 전설’ 톰 브래디와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브래디는 이혼한 이후 번천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번천은 단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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