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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아유미는 지난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축구 연습 끝나고 집에 들어오는데 오빠가 만든 꽃밭 속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그날부터 오늘까지 우린 부부가 되구 부모가 되구♥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넹"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편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아유미는 남편인 2세 연상 사업가 권기범에게 "앞으로두 남들과 비교하지말구 넘나 우리다운 행복을 찾아서 잼나게 살아가보쟈규 #벌써2주년 #결혼기념일"이라고 당부했다.
해당 게시물은 아유미·권기범 부부의 미공개 웨딩사진과 프러포즈 영상인데, 특히 권기범에게 프러포즈를 받자마자 오열하는 아유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권기범은 "사랑합니다. 이제는 우리 셋이 더 잘 살아봐"라고 댓글을 달았고, 아유미는 "고고~!!"라고 화답해 달달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22년 권기범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아유미·권기범 부부는 지난 6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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