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너무 큰 일 해줬다, 고생했다” KIA 대투수의 고마운 마음…150km 뉴 파이어볼러에게 행복한 2024년

시간2024-11-02 20:00:0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8일 오후 광주광역시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8일 오후 광주광역시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기아 김도현이 역투하고 있다./광주=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너무 큰 일을 해줬다고, 고생했다고 얘기해줬다.”

지난달 28일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이 뜻밖에 2⅔이닝 4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1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범호 감독은 르윈 디아즈에게 연타석홈런을 내준 양현종을 빼고 우완 파이어볼러 김도현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지만, 스코어가 1-5였다. 단기전임을 감안하면 작은 격차는 아니었다.

28일 오후 광주광역시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8일 오후 광주광역시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기아 김도현이 4회초 2사 1루서 삼성 이병헌을 삼진으로 잡은 뒤 포효하고 있다./광주=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도현은 이범호 감독의 의도를 100% 수행했다. 2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했다. 김도현이 6회초 시작하자마자 곽도규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삼성 타선을 묶은 사이, KIA 타선은 기어코 5-5 동점을 만들었다.

결승타는 김태군이 쳤다. 승리투수는 곽도규가 따냈다. 정해영은 생애 첫 한국시리즈 세이브를 V12 확정 경기서 따냈다. 그러나 이 경기만 놓고 볼 때 김도현의 호투가 없었다면 KIA는 한국시리즈 6차전을 준비해야 했다.

김도현에겐 생애 최고의 시즌이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니 140km 포심이 150km으로 변하는 마법을 선보였다. 더 이상 한화 이글스 김이환이 아니었다. KIA 2군에 머무르는 김도현이 아니었다.

그만큼 군 복무를 하면서 개인훈련을 충실히 했다. 스피드와 구위가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 시즌 35경기서 4승6패3홀드 평균자책점 4.92. 한국시리즈 2경기서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김도현은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현종 선배님이 초반에 안 좋았는데, 한편으로 아쉬우면서 한편으로 좋았다. 지고 있는 상황이라 최대한 볼넷을 주지 말고 빨리 승부하자는 생각이었다. 볼넷을 줘도 다음타자를 어떻게 승부할지 신경쓰기로 했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한국시리즈서 선발로 못 나가서 섭섭한 건 없었다. 그냥 팀에 보탬이 많이 되고 싶었다”라고 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유독 강했다. 3경기서 1승 10⅔이닝 평균자책점 제로. 이범호 감독은 선발투수가 무너지면 김도현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5차전서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그는 “감독님이 믿고 올려줘서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무엇보다 양현종이 김도현에게 가장 고마워했다. 양현종은 김도현에게 “너무 큰 일을 해줬다. 고생했다”라고 했다. 김도현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는데 이렇게 이겨서 좋다”라고 했다. 2024시즌을 시작하기 전엔 누구도 기대하지 못한, KIA도 김도현도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

김도현은 “사실 전역하고 9월 확장엔트리 때라도 1군에 올라가자는 생각이었다. 운 좋게 선발진에 들어가서 좋은 경험을 한 시즌이었다. 경험을 계속하다 보니 한국시리즈까지 치렀다. 너무 행복한 한 시즌”이라고 했다.

2024년 9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년 9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투수 김도현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김도현은 2025년이 더욱 기대되는 투수다. 내년엔 윤영철, 후반기에 돌아올 이의리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풀타임 선발에 도전한다. 그는 “변화구 완성도를 좀 더 많이 높이고 싶다. 패스트볼은 계속 던지면서 감을 잘 익혀야 할 것 같다.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쌍둥이 임신' 김지혜, 둥이 성별 챗gpt 한테 물었더니... 헐

  • 썸네일

    '약한 영웅' 박지훈, 살빼니 못알아보겠네 "역시 아이돌 꽃미모"

  • 썸네일

    이미주, "한화 여신이네"… 이별 후 독수리 데이트

  • 썸네일

    신애라, 시크릿 가든 길라임?... ♥차인표 거품키스 부르는 장꾸미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46세' 이정진 "연애 NO, 아이 엄마 될 사람 찾아…전세금 20억·주식 5억" [신랑수업](종합)

  • 유재석 의외 인맥, 결혼식에서 마주친 사람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 선우용여 "뇌경색 뒤 인생 달라져…벤츠타고 호텔 조식? 매일 NO" [유퀴즈](종합)

  • '컴퓨터 미인' 황신혜, 62세 한창 '힙'할 나이! …"완판녀의 정석"

  • '박군♥' 한영, 남편보다 나은 거 아냐?…통창뷰에 MSG 만끽

베스트 추천

  • '쌍둥이 임신' 김지혜, 둥이 성별 챗gpt 한테 물었더니... 헐

  • '약한 영웅' 박지훈, 살빼니 못알아보겠네 "역시 아이돌 꽃미모"

  • 이미주, "한화 여신이네"… 이별 후 독수리 데이트

  • 신애라, 시크릿 가든 길라임?... ♥차인표 거품키스 부르는 장꾸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 생활비 안 주는 남편, 알고 보니 상간녀와…

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 썸네일

    톰 크루즈는 팝콘을 좋아해, “영화 볼 때마다 2~3통씩 먹어”[해외이슈](종합)

기자 연재

  • 썸네일

    기은세 '보기만 해도 -5℃ 낮아지는 청량 패션'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정말 마지막'이라 너무나 홀가분했던 김연경…'굿바이 배구여제'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