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범규가 비주얼 자신감을 과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3회 모두 위버스(Weverse)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됐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국악 버전으로 편곡된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무대를 선보였다. 범규는 "국악으로 재해석된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언제 들어도 좋다. 타이틀곡으로도 굉장히 많은 무대를 진행했음에도 매번 우리 모아들의 '입틀막'에 기분이 좋다"며 뿌듯하게 말했다.
이에 수빈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우리 범규의 빌드업 연기가 점점 내공이 쌓이고 있다. 우리 범규 도령의 환상적인 미모 덕분인가 싶다"며 칭찬하더니 "이런 멘트 하고 싶지 않았는데 감독님 범규 얼굴을 한번 보여주시라"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모아들의 환호 속 카메라가 가까워지자 범규는 콧대를 자랑하거나 손키스를 날리는 등 포즈를 취했다. 범규는 "카메라 감독님 어디까지 들어오시는 거냐"라면서도 "잘생기긴 했는데"라더니 볼하트와 깨물 하트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비주얼 자신감을 숨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를 발매한다. 이들은 전작 '미니소드 3 :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에서 이어져 마침내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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