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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안지혜가 '트웰브' 주연으로 합류했다.
4일 안지혜의 소속사 리드엔터테인먼트는 안지혜가 새 시리즈 '트웰브'에 출연, 배우 마동석·박형식과 호흡한다고 밝혔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를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극 중 안지혜는 12천사 중 말을 상징하는 천사 말숙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지혜는 올 상반기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공군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이은호를 연기했다.
당시 안지혜는 특수부대 군인처럼 빠르고 날렵한 액션을 위해 매일 5km를 달리고 훈련하며 힘과 스피드를 올렸다. 권총을 비롯해 벽과 난간을 활용한 아크로바틱 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직접 선보여 'K-스칼렛 요한슨' '액션 영화제 보물'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액션에 진심인 배우 안지혜가 보여줄 섬세한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트웰브'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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