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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식 요식업 고수로 방송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에서는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한 편백찜·샤부샤부의 고수로 나와 건강식 식당을 직접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먼저, 고지용은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았었어요. 여의도에서 불규칙하게 생활을 했고, 그러면서 건강식을 한번 해볼까? 이 건강식을 먹어보면서 내 몸도 원기 회복이 될 수 있을지 볼까?라는 취지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실제로 몸이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밝히며, 식당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십전대보탕 육수를 만드는 모습으로 등장한 고지용은 다양한 1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정성스럽게 직접 끓이고 달이는 이유에 대해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이고 싶고,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그래서 여기 오시는 분들이 다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지용은 매일 매장에 머물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함께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 모습을 통해 진지한 경영 태도를 선보였다. 특히,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장점은 바로 편백찜뿐만 아니라 월남쌈과 샤부샤부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을 강조했고, 언제나 손님에게 최상의 건강식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지용은 "각박한 사회가 된 것 같아요. 좋은 음식 드시러 오셔서 힐링 좀 하시고 음식을 같이 나눠 드시면서 좋은 말씀 나누고 행복하게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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