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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정종철, 배우 황규림의 딸이 단편 소설을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규림은 4인 개인 계정에 딸 정시현이 쓴 소설책이 한 자가출판플랫폼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규림은 "시현이가 쓴 소설책이 이주의 5위가 되었어요. 혼자서 공책에 끄적이며 적다 언젠가 스스로 책으로 만들고 싶다더니 책 표지 사진도 찍고 제목도 고심해서 지으면서 이렇게 자신만의 세상을 키워가고 있었네요. 먼저 읽어본 시현이의 팬으로서 시현이의 첫 단편소설 여름 - 장마를 소개해 볼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서툴 때도 있고 실수를 할 때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방법으로 성장해 가는 시현이를 엄마는 늘 응원해"라고 했다.
앞서 정종철은 지난 7월 31일 소셜 미디어에 "죄송해요. 딸 자랑 좀 할게요. 제 눈에 너무 예뻐서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어제 딸내미 설득해서 '이 영상 아빠가 올려도 돼?'해서 허락받고 올려요"라고 했다. 정시현은 긴 팔다리와 러블리한 비주얼로 네티즌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정종철은 지난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정종철은 개그콘서트에서 '사랑의 가족', '불청객들', '갈갈이 삼형제', '꽃보다 아름다워' 등 꾸준히 인기 코너들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06년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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