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공영홈쇼핑은 전라북도 우수 혁신기업 코칭 상담회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된 상담회에는 30여개 혁신기업이 참여해 제품 개발과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행사에서는 TV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몰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가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지원이 이뤄졌다. 품질 관리 교육과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 마케팅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이어졌다.
선발된 우수 제품은 TV 홈쇼핑 방송 수수료 우대와 영상 제작비 지원을 받으며, 모바일 온라인 몰에 지역 특별관을 신설해 입점 및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의 코칭상담회는 대구경북, 강원, 경남지역 등에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7차례 진행됐으며 152개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약 34억원의 판로 지원 성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백일십 한우 차돌박이, 강훈 목장 수제 요거트, 라비앙 팬 세트 등은 방송을 통해 각 1억원 이상 주문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부산, 울산, 충청권 지역에서 코칭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상담회가 기업들이 공영홈쇼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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