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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안 참았던 울분을 토하다!'…한국전 '희대의 실축' 야쿠부,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 호날두-메시도 실축해"

시간2024-11-11 12:00:00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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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그베니 야쿠부/게티이미지코리아
아예그베니 야쿠부/게티이미지코리아
아예그베니 야쿠부/게티이미지코리아
아예그베니 야쿠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예그베니 야쿠부를 기억하는가.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나이지리아 축구 팬들에게도, 세계 축구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공격수다. 세계 축구 최악의 실수를 꼽을 때 항상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로 그 슈팅 때문이다.

때는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이었다. 나이지리아의 상대는 바로 한국이었다. 한국은 1차전에서 그리스에 1-0 승리를 거뒀고,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한 1승 1패. 나이지리아는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졌고, 2차전에서 그리스에 1-2로 패배한 2패. 이 경기 결과로 16강 진출국이 가려졌다.

야쿠부는 당시 잉글랜드 에버턴 소속의 나이지리아 간판 공격수. 그 강렬했던 장면은 후반 20분 나왔다. 한국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야쿠부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온 크로스. 야쿠부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골키퍼도 없었다. 야쿠부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야쿠부는 황당한 표정을, 나이지리아 벤치는 모두 머리를 감싸 쥐었다.

이후 야쿠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으며 승부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결국 1승 1무 1패의 한국이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첫 번째 원정 16강 신화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나이지리아는 야쿠부가 골을 넣고 한국을 꺾었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래서 더욱 회자가 되는 장면이다.

벌써 14년이나 흘렀지만, 야쿠부는 이 슈팅으로 인해 아직까지 조국에서 욕을 듣고 있다고 털어놨다. 야쿠부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과 인터뷰를 통해 그 이후의 삶에 대해서 털어놨다.

야쿠부는 "나이지리아를 대표해 뛰는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이지리아를 위해 뛰는 것은 나에게 영광이다. 모든 선수가 자신의 나라를 위해 뛰고 싶어 한다. 나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고, 나이지리아의 녹색 유니폼을 입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아공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또 다른 위대한 기회였다. 내 나라를 대표해 월드컵에 출전했다. 우리는 모두 놓친 것을 잊고 좋은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들이 아직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재미있다. 벌써 14년이 지난 이야기다. 여전히 사람들은 좋은 것이 아니라 내가 놓친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는 실수를 저지른 후 페널티킥을 차는 용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골을 넣은 것이 아닌 골을 놓친 것만 기억하고, 나에게 비난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기억했다.

또 "나는 우리가 2010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월드컵에도 갔고,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월드컵도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봐라. 그들도 모두 기회를 놓친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내가 놓친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야쿠부는 이 실축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는 "나는 여전히 이 실수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축구라는 건 훌륭한 선수들의 눈부신 골과 놓친 기회로 가득한 아름다운 스포츠다. 나는 나이지리아 국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절대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항상 그것을 되돌리려고 한다. '당신이 골을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는 16강에 진출했을 텐데'라고 말한다. 우리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확신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기회를 놓친 것을 후회한다. 물론이다. 하지만 축구 선수로서 나는 그걸 극복한다. 나는 '결코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거야' , '당신이 놓친 것을 잊지 않을 거야'와 같은 메시지를 지금까지 받고 있다. 그들이 그 실수를 결코 잊지 않는다는 것은 다행이다. 그것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실수 중 하나였고, 나 역시 그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 역시 축구의 일부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긴 후 월드컵 16강 진출울 확정 지은 한국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긴 후 월드컵 16강 진출울 확정 지은 한국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그들은 내가 웃고 있었다고 말한다. 맞다. 웃고 있었지만, 내 안에서, 내 기분이 어떤지 아는가?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 호날두, 메시 등 위대한 선수들도 기회를 놓쳤지만, 그들도 계속 나아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난은 가족들에게까지 퍼졌다. 때문에 야쿠부는 더욱 큰 상처를 받았다.

야쿠부는 "나의 딸들도 비난 메시지를 받았다. 딸들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나이지리아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절대, 절대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더 이상 내가 기회를 놓쳤다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그들은 좋은 월드컵에는 침묵하고 나쁜 월드컵에 대해서만 말한다. 그게 나이지리아 국민이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좋은 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나이지리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들이 그것에 대해 말했나?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과거가 아닌 현재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오만함을 버리고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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