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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지드래곤의 ‘형돈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12일 SNS 부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다양한 차림새로 바닥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피곤함에 지친 그는 양말 한 쪽조차 벗지 못한 채 누워 있었다.
그러면서도 열심히 춤 연습을 하는 등 본업에 충실한 모습도 보여줬다.
지드래곤은 바닥에 눕는 영상에 “왜 이제 이해하는거야”라는 멘트를 달았다. 여기에 정형돈의 “당황” 짤을 이어 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에도 정형돈을 소환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나온 것부터 들어라. 곧 나올테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지난 2009년에 발매된 정규 1집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속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그는 "얘 말고"라며 신곡 발매를 예고해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곧바로 과거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8로미 스케줄 너무 힘든데”, “또 잘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짤’을 이어 붙였다. 이는 신곡 발매 과정이 힘들고, 잠을 못자는 고된 과정이라는 것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그래곤은 부계정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정형돈을 추억하는 등 변함없는 ‘브로맨스’ 캐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싱글 '파워'(POWER)로 7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파워'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는 물론, 영국 UK 오피셜 싱글 세일즈와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하며 전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9년 만의 ‘마마 어워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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