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현대산업개발 맞손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4대 금지 수칙 안내 등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강원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김홍섭 강원지청장)은 13일 춘천 에이치디씨(HDC) 아파트신축공사현장에서 ‘11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및 결의대회에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특별자치도, 대한산업보건협회, 사업장 안전보건담당자를 포함한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춘천 에이치디씨(HDC)현장 원·하청 대표 및 현장근로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 소재 현대산업개발 본사 안전관리실장 및 실무진이 금번 결의대회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주요 작업구역의 위험 요소 합동 점검 후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강원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4대 금지 수칙(▲안전장치해제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중인 기계정비 금지)을 강조했다.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에 참석한 김홍섭 고용부 강원지청장은 “캠페인에서 전달한 4대 금지 원칙과 안전문화 결의사항은 근로자의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고용노동부와 강원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안전 문화 확산과 근로자 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오는 26일 강원지역 내 안전보건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