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이 성과를 달성하며, 87년의 전통을 가진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어지는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낙농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우유는 87년 전통의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고수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디자인과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왔다.
계신기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자인팀장은 “서울우유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우유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난 87년간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인프라 구축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의 비전과 창의적인 장인 정신이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수상작들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4’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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