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달 6일까지 홈페이지·코레일톡서 투표…내년 서비스 기획에 반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4년 베스트 서비스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코레일이 제공한 철도 서비스 중 국민이 직접 최고를 뽑으며, 평가 결과는 내년 서비스 기획에 적극 반영된다.
투표는 내달 6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가능하고, 3개 서비스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고속선 살수장치로 KTX 폭염지연 건수 ‘제로(0)’ ▲KTX-청룡 운행 시작 ▲코레일톡 실시간 열차위치 안내서비스 ▲여행콘텐츠와 통합된 ‘코레일형 MaaS’ ▲임산부 KTX 운임 할인을 확대한 ‘맘편한 코레일’ 등 10개다.
코레일은 투표 참여자 전원에 철도 역사 내 커피전문점 ‘트리핀(Tripin)’ 또는 ‘카페스토리웨이’ 커피 30% 할인권(1매)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65명에게는 열차운임 50% 할인쿠폰(2매)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투표에는 약 6만 8천명이 참여했으며 열차 출도착 알림 직접 설정, 디자인 개선 등을 높게 평가해 ‘더 똑똑하고 편리해진 코레일톡’이 베스트 서비스로 선정됐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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